안녕하세요.
오늘은 아우디 RS5 차량
에바클리닝, 에어컨 냄새제거 시공
안내드리겠습니다.
분당에서 문의하신 고객님인데요.
사실 아우디 RS5 차량은 아직
작업 경험이 없어서 긴장했습니다. ^^;
고객님께도 아직 구조를 보지 못 해서
서비스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.
미리 안내드렸습니다.

분당 고객님 아파트에서 작업 시작했습니다.
고객님께서 편하게 작업하라고 말씀해주셔서
처음 하는 고가의 차량이지만
쫄지 않고(?) 열심히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.

분해해 보니 외관은 다른데
공조기 구조는 아우디 A5랑 동일하네요.
다행스럽게도 어려움 없이
작업 가능한 차량입니다.

블로워 팬 (송풍팬)을 먼저 꺼냈습니다.
에바클리닝을 처음 하는 차량이라
오염이 생각보다 심하네요.

팬 세척 후 사진입니다.
팬에도 노출된 코일이 없어서 고압세척기로
완벽하게 세척할 수 있었습니다.

에바 포레의 터(냉각핀)에 약품을
도포하는 모습입니다.
동영상 보기
도포 후 잠시 기다렸다가
물로 고압세척을 시작합니다.
약품이 분해한 세균과 곰팡이들을
꼼꼼하게 씻어내 줍니다.

세척 후 나온 폐수입니다.
보통 까만색 폐수가 나오는데
이렇게 기름기 섞인
누런 폐수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.
세척을 반복하여 맑은 물이 떨어지는 걸
확인하면 멈춥니다.

이제 남은 물기를 말려주어야겠죠?
세척하면서 나오는 물은
대부분 차량 하부로 떨어지지만
냉각핀에도 소량의 물이 묻어 있습니다.
시동을 걸고 송풍 기능을 이용해
약 10분간 건조해 주면 작업이 완료됩니다.
억이 넘는 비싼 차에
첫 번째 시공인데 믿고 맡겨주시고
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
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.
이제 냄새 없이 쾌적한 드라이빙
즐기셨으면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