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보여드릴 차량은 기아 K9입니다.
근처에 오셨다가 전화 주시고
바로 방문하셨습니다.
뽑은지 1년도 안된 차량인데
냄새가 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.
실제로 신차 구매 후 3개월 만에
냄새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확인했습니다.
또는 4~5년을 그냥 타도
냄새가 없는 차량도 있습니다.
정확한 이유는 저희도 모르겠지만
원인이 에바포레이터 오염인 건 확실합니다.
사용 환경이나 기타 변수로 인해
에바포레이터에서 세균이 증식하면
여지없이 냄새가 나게 되어있습니다.
일단 송풍팬부터 꺼내서 세척했습니다.
거의 새차라 오염도가 낮은 편입니다.
내시경 장비가 진입할 공간입니다.
먼저 약품을 도포한 뒤
세균을 잡을 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.
동영상 보기
물세척하는 과정은 동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.
구석구석 꼼꼼하게 반복 세척합니다.
처음에는 구정물이 나오다가
세척이 다 되면 맑은 물이 내려옵니다.
조수석 하부 조립을 완료했습니다.
이제 시동을 켜고 에바포레이터와 송풍팬의
남은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.
송풍 모드로 약 10분간 건조합니다.
마지막으로 방문하신 고객님께는
무료로 피톤치드 살균 서비스해드립니다.
차종, 연식에 관계없이 에어키퍼에서
에바클리닝 받으신 고객님들께는
1개월간 냄새 재발시 무료로 A/S 해드립니다.
이후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
대체로 약 1년간은 쾌적한 공기로
운행 가능하십니다.
에어컨 냄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
주저 마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. ^^